대전시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대되자 산불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시·구 공무원 206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 감시원 200여 명과 함께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단속반 6개 조를 편성해 취약지역 내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대전 기성동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형 산불과 같은 사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편성하고, 자치구별로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늦은 밤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 지역 산불 발생 원인의 46%를 차지하는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방송을 평일 1회, 주말 3회 진행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덕구 계족산 일원의 산불 감시 현장을 점검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즉각 출동 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대되자 산불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시·구 공무원 206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 감시원 200여 명과 함께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단속반 6개 조를 편성해 취약지역 내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대전 기성동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형 산불과 같은 사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편성하고, 자치구별로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기조’를 운영해 늦은 밤까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 지역 산불 발생 원인의 46%를 차지하는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 방송을 평일 1회, 주말 3회 진행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덕구 계족산 일원의 산불 감시 현장을 점검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즉각 출동 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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