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시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QR 발급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 두 가지다. QR 발급 방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되며, 비용은 없다. 단, 휴대전화를 변경하면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1만 원이다. IC 주민등록증은 정부24에서 재발급 신청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물 카드를 교부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도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 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대전시 행정자치국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28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만 17세 이상 시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QR 발급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 두 가지다. QR 발급 방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되며, 비용은 없다. 단, 휴대전화를 변경하면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비용은 1만 원이다. IC 주민등록증은 정부24에서 재발급 신청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물 카드를 교부받아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도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 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대전시 행정자치국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