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민간 주도의 경제 활성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이연재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상혁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기업인 16명과 함께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해 '기업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최 시장이 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최 시장과 기업인들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남면 지역상권을 방문했다.

최 시장과 기업인들은 금남면 소재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대중교통의 날과 연계해 지역상권 방문 및 지역상품 소비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세종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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