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7일 소담동 세종남부BRT 환승센터 2층에 ‘세종새활용센터’를 개소하고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원순환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기관·단체 10여 곳이 참여한 협력네트워크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센터 현판 제막식과 전시 공간 라운딩이 열려 센터의 주요 기능과 전시물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세종새활용센터는 전시·홍보공간, 교육체험실, 공방 등으로 구성되며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 예술 및 기업 협업 프로젝트, 자원순환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지난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세종YMCA가 맡는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새활용 체험교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재료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창의적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새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활용이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며, 센터가 쓰임을 다한 물품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27일 소담동 세종남부BRT 환승센터 2층에 ‘세종새활용센터’를 개소하고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원순환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기관·단체 10여 곳이 참여한 협력네트워크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센터 현판 제막식과 전시 공간 라운딩이 열려 센터의 주요 기능과 전시물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세종새활용센터는 전시·홍보공간, 교육체험실, 공방 등으로 구성되며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 예술 및 기업 협업 프로젝트, 자원순환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지난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세종YMCA가 맡는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새활용 체험교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재료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창의적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새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활용이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며, 센터가 쓰임을 다한 물품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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