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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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황금연휴를 맞아 체험·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과 10월 연휴 기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5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4일간 연휴가 이어지고, 10월에는 개천절과 추석 연휴, 한글날이 맞물려 최장 10일까지 휴가를 활용할 수 있다. 충북도는 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형 관광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광 활성화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관광지를 단순히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충북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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