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대전시가 보문산 권역을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1월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했으며, 3월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보문산 일대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797.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기본구상 수립, 사전 입지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 규모의 산림에 산림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휴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휴양시설로는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실, 연립동 12실, 숲속의 집 20실)과 캠핑장 20면이 조성되며,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보문산 권역은 자연과 휴식, 체험이 결합된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이를 통해 산림복지 기반이 확충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권역은 대전의 중요한 자산이며,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이를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산림 복지·휴양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산 권역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대전의 새로운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대전시가 보문산 권역을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1월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했으며, 3월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보문산 일대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797.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기본구상 수립, 사전 입지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 규모의 산림에 산림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휴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휴양시설로는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실, 연립동 12실, 숲속의 집 20실)과 캠핑장 20면이 조성되며,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보문산 권역은 자연과 휴식, 체험이 결합된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이를 통해 산림복지 기반이 확충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권역은 대전의 중요한 자산이며,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이를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산림 복지·휴양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산 권역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대전의 새로운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재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