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소상공인 외식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통한 배달비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는 '소상공인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에 입점한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배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내수 소비심리 위축과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땡겨요'와 '먹깨비'의 무료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이며, 공공배달앱을 통해 발생한 주문 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 가맹점주에게 지급한다. 가맹점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이 운영된다. 충북도는 배달비 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공배달앱 활성화로 지역 경제와 민생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가 소상공인 외식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통한 배달비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는 '소상공인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에 입점한 도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배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내수 소비심리 위축과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땡겨요'와 '먹깨비'의 무료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이며, 공공배달앱을 통해 발생한 주문 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 가맹점주에게 지급한다. 가맹점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이 운영된다. 충북도는 배달비 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공공배달앱 활성화로 지역 경제와 민생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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