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기반 조성, 홍보기획 기능 강화,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시정 주요 현안 대응 역량이 높아지고 재난 대응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하고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한글특화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만큼, 한글문화도시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녹지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정원도시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자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원도시과는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촉진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홍보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임기제 4급 상당의 홍보기획보좌관을 신설해 시정 현안에 대한 언론 대응과 홍보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긴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과 경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19종합상황실에 경찰직을 배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초기 대응부터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업무 효율성과 협업 강화를 목표로 한 최소한의 개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 기반 조성, 홍보기획 기능 강화,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시정 주요 현안 대응 역량이 높아지고 재난 대응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글문화도시과를 신설하고 한글문화 정책·진흥·기반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한글특화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만큼, 한글문화도시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녹지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정원도시조성추진단을 정원도시과로, 산림녹지과는 산림자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원도시과는 정원문화 확산과 관광 자원화, 정원산업 촉진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홍보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임기제 4급 상당의 홍보기획보좌관을 신설해 시정 현안에 대한 언론 대응과 홍보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긴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과 경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19종합상황실에 경찰직을 배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다. 초기 대응부터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업무 효율성과 협업 강화를 목표로 한 최소한의 개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정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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