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기반 마련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청주시는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을 활용한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인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11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장, 박성태 FITI시험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3년 11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425-1에 조성됐다. 부지면적 5862㎡, 연면적 2231㎡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99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자부담 45억 원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50년 최대 6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재제조 부품·제품의 성능평가, 화재 위험성 및 전자파 유해성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재제조 핵심부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일회성 생산·소비·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경제 기반의 재제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재제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순환경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 청주시는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을 활용한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인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11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장, 박성태 FITI시험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3년 11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425-1에 조성됐다. 부지면적 5862㎡, 연면적 2231㎡ 규모로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국비 99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자부담 45억 원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50년 최대 6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재제조 부품·제품의 성능평가, 화재 위험성 및 전자파 유해성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재제조 핵심부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지원한다. 청주시는 일회성 생산·소비·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경제 기반의 재제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재제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순환경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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