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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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주말 날씨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대조적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토요일에는 지역에 따라 흐리거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일요일은 전 지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토요일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수확률은 30~60%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기온은 최저 0℃, 최고 14℃로 일교차가 크겠다. 청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강수확률이 0~30%로 다소 낮으며, 기온은 최저 -2℃, 최고 12℃로 예상된다. 내포 지역은 구름이 조금 낄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확률이 0~20%에 불과해 비가 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겠다. 기온은 최저 -1℃, 최고 13℃로 예보됐다. 세종은 흐린 날씨 속에서 강수확률 0~30% 수준을 기록하며, 기온은 최저 -1℃, 최고 13℃로 전망된다.

일요일에는 충청권 전 지역이 맑은 하늘을 보이며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청주, 내포, 세종 모두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토요일 대전을 방문할 경우 오후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다른 지역은 강수 가능성이 낮지만, 기온 변화가 크므로 외출 시 겉옷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만큼 이른 시간 외출 시 방한 대비가 요구된다. 일요일에는 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야외 활동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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