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5년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퓨전 국악 밴드 서도밴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3월 8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서도밴드는 국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조선팝 장르를 개척해온 팀이다. 국악신예대상 대상,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JTBC '풍류대장' 우승,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1월 발표한 앨범 '날아든다'를 통해 음악적 깊이를 한층 더 확장했다. 밴드는 보컬(판소리) 서도를 중심으로 건반 김성현, 기타 연태희, 베이스 김태주, 드럼 이환으로 구성돼 있다. 보컬 서도는 어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전통음악을 익혔고, 이후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을 구축했다. 예명 '서도'는 자신의 성씨 '서'와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를 조합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방향성을 의미한다.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결승전에서 선보인 '바다'를 비롯해 국악 장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덩덕쿵',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닐니리'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2025년 첫 싱글 '날아든다', 서도밴드의 대표곡 '사랑가', 감성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이별가', 바다를 향한 그리움과 항해의 여정을 담은 '뱃노래'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의 대중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조선팝 장르를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5년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퓨전 국악 밴드 서도밴드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3월 8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서도밴드는 국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조선팝 장르를 개척해온 팀이다. 국악신예대상 대상,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JTBC '풍류대장' 우승,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1월 발표한 앨범 '날아든다'를 통해 음악적 깊이를 한층 더 확장했다. 밴드는 보컬(판소리) 서도를 중심으로 건반 김성현, 기타 연태희, 베이스 김태주, 드럼 이환으로 구성돼 있다. 보컬 서도는 어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전통음악을 익혔고, 이후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을 구축했다. 예명 '서도'는 자신의 성씨 '서'와 세종대왕의 이름 '이도'를 조합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방향성을 의미한다.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결승전에서 선보인 '바다'를 비롯해 국악 장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덩덕쿵', 강렬한 록 사운드가 돋보이는 '닐니리'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2025년 첫 싱글 '날아든다', 서도밴드의 대표곡 '사랑가', 감성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이별가', 바다를 향한 그리움과 항해의 여정을 담은 '뱃노래'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의 대중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조선팝 장르를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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