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025년 2월 3주차(2월 16일~22일)와 4주차(2월 23일~3월 1일) 가격을 비교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대전이 1,711.86원에서 1,706.22원으로 5.64원 하락하며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충북은 1,732.26원에서 1,729.51원으로 2.75원 하락해 충청권에서 가장 적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충남은 1,729.73원에서 1,726.36원으로 3.37원, 세종은 1,729.39원에서 1,725.36원으로 4.03원 하락했다. 충청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24.86원으로, 전국 평균(1,720.16원)보다 4.70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유 가격도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전이 1,591.41원에서 1,586.72원으로 4.69원, 충북이 1,598.33원에서 1,595.21원으로 3.12원, 충남이 1,596.98원에서 1,593.32원으로 3.66원 하락했다. 세종은 1,603.24원에서 1,598.80원으로 4.44원 하락해 충청권 내에서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했다. 충청권 평균 경유 가격은 1,593.01원으로, 전국 평균(1,586.54원)보다 6.47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가격 하락은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연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대전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충북이 가장 작았다. 경유는 세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충북이 가장 적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충청권 평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형성된 가운데, 휘발유는 충북이 가장 비쌌고 대전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세종이 가장 비싸고 대전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유류 가격은 국제 유가 변동과 정부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 불안 등 국제 정세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유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비자들은 유가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윤소리 기자 관련기사 충청권 2월 기름값 소폭 하락…국제 유가·유통 마진 영향 충청권 유류 가격 조정... 소비자 부담 완화 휘발유·경유 가격 일제히 하락…충북 변동폭 최대 윤소리 기자 s.o.l.ily2504@gmail.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청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025년 2월 3주차(2월 16일~22일)와 4주차(2월 23일~3월 1일) 가격을 비교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대전이 1,711.86원에서 1,706.22원으로 5.64원 하락하며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충북은 1,732.26원에서 1,729.51원으로 2.75원 하락해 충청권에서 가장 적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충남은 1,729.73원에서 1,726.36원으로 3.37원, 세종은 1,729.39원에서 1,725.36원으로 4.03원 하락했다. 충청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24.86원으로, 전국 평균(1,720.16원)보다 4.70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유 가격도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전이 1,591.41원에서 1,586.72원으로 4.69원, 충북이 1,598.33원에서 1,595.21원으로 3.12원, 충남이 1,596.98원에서 1,593.32원으로 3.66원 하락했다. 세종은 1,603.24원에서 1,598.80원으로 4.44원 하락해 충청권 내에서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했다. 충청권 평균 경유 가격은 1,593.01원으로, 전국 평균(1,586.54원)보다 6.47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가격 하락은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연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대전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충북이 가장 작았다. 경유는 세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충북이 가장 적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충청권 평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형성된 가운데, 휘발유는 충북이 가장 비쌌고 대전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세종이 가장 비싸고 대전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유류 가격은 국제 유가 변동과 정부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 불안 등 국제 정세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어서 유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비자들은 유가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윤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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