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9일 남부권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중부권, 3월 5일 북부권에서 ‘권역별 청년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리며, 권역별로 청년 10명 내외가 참석한다. 참가자는 대학생, 직장인, 청년 농부,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청년들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온통청년과 충북도 청년포털을 안내하여 도내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정책을 쉽게 찾아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청년 수요자 맞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도정참여단, 권역별 청년간담회, 청년 포럼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