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예산 개요.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21.3% 상승한 4조5640억원으로 설정하며, 서민금융 및 미래 성장 동력 지원에 집중할 방침임을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서 주목할 점은 서민금융 지원의 강화이다. 햇살론15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900억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채무 조정 프로그램에는 7600억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560억원이 할당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총 예산은 약 3조6000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1조380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다. 또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도약계좌에 5000억원, 청년희망적금에 1657억원을 배정했다. 기업의 혁신 및 구조조정 지원 예산 중에서는 혁신성장펀드에 2400억원, 핀테크 지원사업에 123억원, 기업구조혁신펀드에 500억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국회 심의에서 예산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자의 복지 향상 및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lsg@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금융위 예산 개요.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21.3% 상승한 4조5640억원으로 설정하며, 서민금융 및 미래 성장 동력 지원에 집중할 방침임을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서 주목할 점은 서민금융 지원의 강화이다. 햇살론15와 같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900억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채무 조정 프로그램에는 7600억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560억원이 할당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총 예산은 약 3조6000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1조380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다. 또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청년도약계좌에 5000억원, 청년희망적금에 1657억원을 배정했다. 기업의 혁신 및 구조조정 지원 예산 중에서는 혁신성장펀드에 2400억원, 핀테크 지원사업에 123억원, 기업구조혁신펀드에 500억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또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준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국회 심의에서 예산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약자의 복지 향상 및 미래 성장동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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