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 10~14일 몽골 7개 지역 Zavkhan주, Asgat군, Numrug군, Telmen군, Urgamal군, Uliastai군 시민대표자회의 관계자 8명을 초청해 4박 5일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청주 하나병원과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충청북도 기관을 견학하며 의료장비와 기술을 경험했다. 충북의 특성화된 의료정책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청남대와 문의 문화유산단지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Zavkhan 시민대표회의 비서실장은 이번 팸투어가 한국의 의료기술을 직접 확인할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며 몽골 의료정책 개선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충북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