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특구 전담조직(TF)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특구 전담조직은 지난해 7월과 11월 세종시가 각각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달 17일 구성됐다. 조직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며, 김현기 경제산업국장, 시 관련 부서장, 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련 부서장,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일자리경제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이 포함됐다. 이들은 △기업 인력양성 △기업지원 △투자유치·홍보 △교육특구 성과점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 특성을 반영한 특구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구 운영 기본계획, 특구 기업협의체 구성, 기업 지원시책 개편, 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6개 안건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특구 전담조직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특구 운영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세종시가 첨단산업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며 "특구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특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특구 전담조직(TF)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특구 전담조직은 지난해 7월과 11월 세종시가 각각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달 17일 구성됐다. 조직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며, 김현기 경제산업국장, 시 관련 부서장, 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련 부서장,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일자리경제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이 포함됐다. 이들은 △기업 인력양성 △기업지원 △투자유치·홍보 △교육특구 성과점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 및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 특성을 반영한 특구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구 운영 기본계획, 특구 기업협의체 구성, 기업 지원시책 개편, 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6개 안건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특구 전담조직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특구 운영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세종시가 첨단산업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였다"며 "특구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특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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