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하여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세종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었으며, 한글문화도시로서는 유일하게 전국 최초로 지정되었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으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의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인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국제 한글 비엔날레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가을에는 맛보기 행사인 프레 비엔날레가 열린다. 세종시는 프레 비엔날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종 한글놀이터는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글 소재 실감형 콘텐츠와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 발표에 이어 문체부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글문화도시 역점사업들의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미래 청사진을 알릴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의 다양한 한글 정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청사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하여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세종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었으며, 한글문화도시로서는 유일하게 전국 최초로 지정되었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으로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의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인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국제 한글 비엔날레는 2027년에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가을에는 맛보기 행사인 프레 비엔날레가 열린다. 세종시는 프레 비엔날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종 한글놀이터는 총 10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글 소재 실감형 콘텐츠와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 발표에 이어 문체부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글문화도시 역점사업들의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미래 청사진을 알릴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세종시의 다양한 한글 정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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