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시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 발급과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QR 방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발급 비용 없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단, 휴대전화를 변경할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 경우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나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정지된다. 대전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시민으로,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 발급과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QR 방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발급 비용 없이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단, 휴대전화를 변경할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 경우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나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정지된다. 대전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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