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과 '지역체류 기반조성 고향올래 사업'을 추진할 지자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월 7일~ 3월 7일 한 달간 진행되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사업 유형에 따라 개소당 최대 10억 원이 지원된다.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강화해 생활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향올래 사업은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된다.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은 올해부터 유형을 세분화해 지자체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디자인형'은 지역의 종합적인 특화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3억 원이 지원된다. '특화인프라형'은 지역 맞춤형 거점공간 조성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개소당 최대 10억 원이 배정된다. 특화인프라형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만 신청 가능하며, 인구감소지역 또는 관심지역은 예외적으로 포함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부터는 △워케이션(Workation) △런케이션(Learncation)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런케이션 유형은 배움과 휴식을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기술을 체험하는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공모 제안서 접수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 지자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워크숍이 지원된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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