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전월(1.9%) 대비 오름폭이 확대된 것은 석유류 가격 상승 영향이 컸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9% 상승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생활물가의 경우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석유류 가격이 오르면서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전년 기저효과 영향으로 7.3% 올랐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1,654원에서 올해 1월 1,709원으로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여행비 등 외식 제외 서비스 가격이 오르며 3.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0.7% 상승해 전월(2.9%)보다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신선채소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고 신선과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과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요 식품·사료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유지하고 농축수산물 비축·방출 등을 통해 먹거리 물가를 조절할 방침이다. 또한 품목별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가격 불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아이클릭아트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 전월(1.9%) 대비 오름폭이 확대된 것은 석유류 가격 상승 영향이 컸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9% 상승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생활물가의 경우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석유류 가격이 오르면서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전년 기저효과 영향으로 7.3% 올랐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1,654원에서 올해 1월 1,709원으로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여행비 등 외식 제외 서비스 가격이 오르며 3.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0.7% 상승해 전월(2.9%)보다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신선채소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고 신선과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과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요 식품·사료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유지하고 농축수산물 비축·방출 등을 통해 먹거리 물가를 조절할 방침이다. 또한 품목별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가격 불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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