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6,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금은 약 3,400억 원으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200억 원, 영화계정 796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문화계정은 지식재산권, 신기술, 수출, 콘텐츠 육성, 문화 일반 등 다섯 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지식재산권(IP) 펀드, 신기술 펀드, 수출 펀드를 조성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문화 일반 펀드 규모를 1,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창업 초기 기업과 가치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육성 펀드를 신설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영화계정에서는 메인투자 펀드, 중저예산 영화 펀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 등 세 개의 펀드가 조성된다. 정부 출자금은 전년 대비 100억 원 증가한 350억 원으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를 통해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 보유를 의무화함으로써 강소 영화 제작사의 성장을 도모한다.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는 독립·예술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케이-콘텐츠 펀드의 제안서 접수는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4월 중 최종 운용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정책 금융을 활용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완화하고, 국내 콘텐츠 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6,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금은 약 3,400억 원으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200억 원, 영화계정 796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문화계정은 지식재산권, 신기술, 수출, 콘텐츠 육성, 문화 일반 등 다섯 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지식재산권(IP) 펀드, 신기술 펀드, 수출 펀드를 조성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문화 일반 펀드 규모를 1,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창업 초기 기업과 가치평가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육성 펀드를 신설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영화계정에서는 메인투자 펀드, 중저예산 영화 펀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 등 세 개의 펀드가 조성된다. 정부 출자금은 전년 대비 100억 원 증가한 350억 원으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를 통해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 보유를 의무화함으로써 강소 영화 제작사의 성장을 도모한다.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는 독립·예술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케이-콘텐츠 펀드의 제안서 접수는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4월 중 최종 운용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정책 금융을 활용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완화하고, 국내 콘텐츠 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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