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위한 국비 1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총 6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 교육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대전시가 'RISE 체계 구축·운영 우수성' 부문에서 최우수, 'RISE 계획 우수성'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결과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국비 인센티브를 배정했으며, 대전시는 123.7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17개 시도 평균인 88.23억 원보다 약 40% 높은 수준으로, 대전시의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우수성을 방증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서면 평가와 영상 질의·응답 평가를 거쳐 1월 31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RISE 비전과 지역-대학 혁신 방향을 제시했으며, 출연연과의 연계 협력, RISE 전담기관 구성 체계, 거버넌스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의 RISE 계획은 '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프로젝트 및 12개 단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5대 프로젝트는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로 구성된다. 특히 대전시는 출연연과의 연구 협력 과제를 대표 과제로 설정해, 지역의 높은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활용한 인재 양성-연구개발-사업화 연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출연연 및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달 내로 2025년도 대전 RISE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 평가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위한 국비 1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총 6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 교육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대전시가 'RISE 체계 구축·운영 우수성' 부문에서 최우수, 'RISE 계획 우수성'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결과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국비 인센티브를 배정했으며, 대전시는 123.7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17개 시도 평균인 88.23억 원보다 약 40% 높은 수준으로, 대전시의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우수성을 방증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서면 평가와 영상 질의·응답 평가를 거쳐 1월 31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RISE 비전과 지역-대학 혁신 방향을 제시했으며, 출연연과의 연계 협력, RISE 전담기관 구성 체계, 거버넌스 구축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의 RISE 계획은 '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프로젝트 및 12개 단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5대 프로젝트는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로 구성된다. 특히 대전시는 출연연과의 연구 협력 과제를 대표 과제로 설정해, 지역의 높은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활용한 인재 양성-연구개발-사업화 연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출연연 및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달 내로 2025년도 대전 RISE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 평가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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