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기존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중심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2015년부터 지역 내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설명회에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등 대전시 5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지역 내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14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안내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자금지원, 창업지원, 기술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취업 및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지원, 지식서비스 지원, 성장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 주요 기업지원기관의 연간 사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자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시민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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