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과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마약'이라는 용어 사용을 줄이도록 계도 활동에 나선다. 식약처는 2월 한 달간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업소명이나 제품명 등에 '마약' 표현을 사용하는 179개 음식점과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방문해 용어 변경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영업자 등이 마약류 및 유사 표현을 식품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해 왔다. 지난해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영업자에게 마약류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할 수 있으며, 용어 변경을 위한 비용도 국고나 식품진흥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계도 활동에서는 지방식약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용어 변경을 안내한다. 또한 간판, 메뉴판, 포장재 등의 명칭 변경에 필요한 비용 지원 사업도 함께 홍보해 업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자체, 업계, 소비자 단체 등과 협력해 식품에서 마약류 용어가 사용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과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마약'이라는 용어 사용을 줄이도록 계도 활동에 나선다. 식약처는 2월 한 달간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업소명이나 제품명 등에 '마약' 표현을 사용하는 179개 음식점과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방문해 용어 변경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영업자 등이 마약류 및 유사 표현을 식품 표시·광고에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해 왔다. 지난해 개정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7월부터는 영업자에게 마약류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할 수 있으며, 용어 변경을 위한 비용도 국고나 식품진흥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계도 활동에서는 지방식약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용어 변경을 안내한다. 또한 간판, 메뉴판, 포장재 등의 명칭 변경에 필요한 비용 지원 사업도 함께 홍보해 업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자체, 업계, 소비자 단체 등과 협력해 식품에서 마약류 용어가 사용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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