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4일 도담동 402번지에 위치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두 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정류장은 기존 개방형 구조에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폐쇄형 첨단 정류장으로 탈바꿈했다. 기존의 개방형 출입문은 폐쇄형 자동문으로 교체됐으며, 버스 승·하차 시 열리는 정차문도 폐쇄형 스크린 도어로 개선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정류장 이용객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야를 방해하는 구간에는 통유리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과 운전자가 서로의 동선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시설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정류장 내부에 천장형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정류장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유지보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BRT 정류장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안전과 편의성을 갖춘 대중교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는 24일 도담동 402번지에 위치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두 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정류장은 기존 개방형 구조에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폐쇄형 첨단 정류장으로 탈바꿈했다. 기존의 개방형 출입문은 폐쇄형 자동문으로 교체됐으며, 버스 승·하차 시 열리는 정차문도 폐쇄형 스크린 도어로 개선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정류장 이용객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야를 방해하는 구간에는 통유리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이용객과 운전자가 서로의 동선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기시설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정류장 내부에 천장형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정류장 이용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유지보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BRT 정류장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안전과 편의성을 갖춘 대중교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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