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국 혼란 속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과 야간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21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가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경기부양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국이 혼란스럽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부양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민생 추경을 서둘러야 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추경 반영이 필요한 현안 사업을 선별하고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정부청사 옥상정원의 경관조명을 가동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정부청사관리본부와의 실무 협의를 요청했다. 그는 "세계 주요 수도의 상징 건물들이 야간 경관을 활용해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며, 정부세종청사와 옥상정원이라는 자산을 활용해 야간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야간에도 개방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운전에서 벗어난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시민들이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옥상정원 개방, 베어트리파크 활용, 도심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그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연극과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정국 혼란 속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과 야간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21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가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경기부양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국이 혼란스럽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부양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민생 추경을 서둘러야 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추경 반영이 필요한 현안 사업을 선별하고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정부청사 옥상정원의 경관조명을 가동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정부청사관리본부와의 실무 협의를 요청했다. 그는 "세계 주요 수도의 상징 건물들이 야간 경관을 활용해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며, 정부세종청사와 옥상정원이라는 자산을 활용해 야간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야간에도 개방해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운전에서 벗어난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시민들이 골목상권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옥상정원 개방, 베어트리파크 활용, 도심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그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연극과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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