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7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보령시 대천키조개삼합 본점을 방문, ‘충청남도 대표 맛집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와 함께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도내 맛집 59곳과 숙소 52곳 등 총 111곳을 대표 맛집·숙소로 선정한 바 있다. 선정 기준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독창적인 맛과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곳으로, 충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추가로 1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장소는 개편되는 충남관광 누리집과 안내 책자를 통해 소개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음식을 비롯해 특색 있는 휴식 공간을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남에서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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