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부는 성인의 문해 능력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기초,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아우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5년에는 특히 디지털 문해교육이 강화된다. '한글햇살버스'와 같은 이동형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 협업으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키오스크와 ATM 사용법 등을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또한 건강, 안전, 금융과 같은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춘 생활 문해교육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공공, 경제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 역량을 개발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계획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접근법도 포함한다.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와 '성인문해능력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과 같은 홍보 행사를 통해 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사업 예산은 총 704억 4천만 원으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및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이 교육 소외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교육부 교육부는 성인의 문해 능력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5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기초,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아우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5년에는 특히 디지털 문해교육이 강화된다. '한글햇살버스'와 같은 이동형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간 협업으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키오스크와 ATM 사용법 등을 배우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또한 건강, 안전, 금융과 같은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춘 생활 문해교육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공공, 경제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 역량을 개발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계획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접근법도 포함한다. '성인디지털문해능력조사'와 '성인문해능력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과 같은 홍보 행사를 통해 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 사업 예산은 총 704억 4천만 원으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및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이 교육 소외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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