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정치·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강준현·김영배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국회의 기능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할 경우, 부분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수도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그간 국회법 개정과 건립위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이 국정운영의 혁신적 상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목적이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완성에 있는 만큼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위해 전방위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이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혁신적인 모델로 기능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의사당의 역사와 국민주권 철학의 관계, 그리고 이를 건축물로 구현하는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정치·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사무처 국회세종의사당건립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강준현·김영배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국회의 기능이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할 경우, 부분 이전에 따른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수도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그간 국회법 개정과 건립위 구성 등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이 국정운영의 혁신적 상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목적이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완성에 있는 만큼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을 위해 전방위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이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혁신적인 모델로 기능하며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의사당의 역사와 국민주권 철학의 관계, 그리고 이를 건축물로 구현하는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배진우 기자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