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 환경과 민원서비스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4단계 심사를 통해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충북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현판식 후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민원 업무의 고충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원격 콘텐츠 '친민정음'의 사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상황별 민원 대응 방안과 유연한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이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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