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선정되며 총사업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14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도가 4개소를 차지하며 높은 선정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개소에 이어 다시 한번 충북의 절임배추 및 김치 산업의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 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 및 반응기 등 재활용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지역에서는 이삭식품, 동심, 농업회사법인 미래, 농업회사법인 이맛식품 주식회사가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 외에도 괴산군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 사업과 김치산업 육성 지원,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추진하며 김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려 국산 김치의 품질을 높이고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lhj@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선정되며 총사업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14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도가 4개소를 차지하며 높은 선정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개소에 이어 다시 한번 충북의 절임배추 및 김치 산업의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 김치 및 절임배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접촉 및 반응기 등 재활용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지역에서는 이삭식품, 동심, 농업회사법인 미래, 농업회사법인 이맛식품 주식회사가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 외에도 괴산군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 사업과 김치산업 육성 지원, 못난이 김치 브랜드 육성 등을 추진하며 김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려 국산 김치의 품질을 높이고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김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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