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이 공개되었다. 조치원역 광장부터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길에 설치된 조명이 겨울밤을 밝히며 지역의 활력을 더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층을 유입하여 원도심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점등식과 함께 청년기업 현판 수여와 같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거리를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디어폴, 고보조명, 로컬조형물 등 독특한 설치물이 마련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점등식을 넘어,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청년 활동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였다. 또한,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소원 성탄트리,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세종시는 또한 내년 상반기, 조치원의 대표 로컬자원인 복숭아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로컬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상업적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이 공개되었다. 조치원역 광장부터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길에 설치된 조명이 겨울밤을 밝히며 지역의 활력을 더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층을 유입하여 원도심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점등식과 함께 청년기업 현판 수여와 같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거리를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미디어폴, 고보조명, 로컬조형물 등 독특한 설치물이 마련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점등식을 넘어,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청년 활동 성과를 전시하는 자리였다. 또한,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소원 성탄트리, 청년정책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세종시는 또한 내년 상반기, 조치원의 대표 로컬자원인 복숭아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로컬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상업적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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