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온 장기로-만남로 교차로와 새샘 교차로의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로에서 고운동 방향으로의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됐으며, 특히 157m 길이의 가속차로와 감속차로를 설치해 공주 방향으로 발생하던 상습적인 정체가 해소됐다. 장기로-만남로 교차로는 국도 36호선과 고운동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라 정체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세종시는 1생활권 내 도로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구간의 개선에 집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샘 교차로 소담동 진출입 구간에서는 차량 유도를 위한 차선 도색과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운전자 혼선이 줄어들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도로과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주변 대도시 통행량 확대로 인해 교통혼잡 문제가 일부 구간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혼잡 교차로를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어온 장기로-만남로 교차로와 새샘 교차로의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로에서 고운동 방향으로의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됐으며, 특히 157m 길이의 가속차로와 감속차로를 설치해 공주 방향으로 발생하던 상습적인 정체가 해소됐다. 장기로-만남로 교차로는 국도 36호선과 고운동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라 정체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세종시는 1생활권 내 도로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구간의 개선에 집중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샘 교차로 소담동 진출입 구간에서는 차량 유도를 위한 차선 도색과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운전자 혼선이 줄어들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도로과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주변 대도시 통행량 확대로 인해 교통혼잡 문제가 일부 구간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혼잡 교차로를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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