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의 일·육아 지원제도와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생활 밀착형으로 홍보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정사업본부가 소포상자와 포장용 테이프를 활용해 2025년부터 확대되는 일·육아 지원제도를 홍보하는 것이다. 우체국은 경기·인천, 경남, 충청 지역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급여 인상을 홍보하는 소포상자 20만 개를 판매하고, 육아휴직 기간 확대를 홍보하는 친환경 종이테이프 1만여 개를 전국 223개 우체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 보험은 자녀 희귀질환 및 임신부 3대 질환에 대해 우체국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공익보험이다. 또한 정부는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 후속 조치로,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2025년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을 만 12세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인력 지원금은 월 최대 1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아이클릭아트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의 일·육아 지원제도와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생활 밀착형으로 홍보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정사업본부가 소포상자와 포장용 테이프를 활용해 2025년부터 확대되는 일·육아 지원제도를 홍보하는 것이다. 우체국은 경기·인천, 경남, 충청 지역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급여 인상을 홍보하는 소포상자 20만 개를 판매하고, 육아휴직 기간 확대를 홍보하는 친환경 종이테이프 1만여 개를 전국 223개 우체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우체국 대한민국 엄마보험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 보험은 자녀 희귀질환 및 임신부 3대 질환에 대해 우체국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공익보험이다. 또한 정부는 6월 발표한 저출생 대책 후속 조치로, 육아지원 3법(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2025년부터 육아휴직 급여를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을 만 12세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인력 지원금은 월 최대 1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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