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효율적인 단속과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현황과 시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8개 분야(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품, 부동산, 환경, 청소년보호, 농산물 원산지 표시, 축산물위생)에 대한 수사사례 23건이 포함됐다. 수사사례에는 중점 수사 내용과 단속 요령, 위반 현장 사진 및 수사 결과까지 구체적으로 담았다.

대전시는 사례집을 관련 부서 및 자치구,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등에 배포하여 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발간된 사례집을 활용한 직무 연찬 등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현장 수사활동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 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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