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간부회의에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연말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정치적 불안정과 경기 침체로 인해 서민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공직자와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소방본부의 화재 및 구조 활동 건수마저 감소할 정도로 체감경기가 나쁜 상황에서, 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 시장은 “공직과 민간을 막론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서민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공직자들부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갖고, 서민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는 시민 불안 해소와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상품 개발과 함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및 교육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두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연말을 맞아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종시의 성과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성과를 공유해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간부회의에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연말 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정치적 불안정과 경기 침체로 인해 서민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공직자와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소방본부의 화재 및 구조 활동 건수마저 감소할 정도로 체감경기가 나쁜 상황에서, 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 시장은 “공직과 민간을 막론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서민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공직자들부터 시장이나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갖고, 서민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는 시민 불안 해소와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보증상품 개발과 함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및 교육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를 거두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연말을 맞아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올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종시의 성과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운영 성과를 공유해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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