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챌린지 X 웹페이지 메인화면 정부와 민간 기관이 손을 잡고 기후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16일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의 첫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1차 단계에서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보육 및 투자를 지원한다. 이어 2차 단계에서는 신용보증기금, 아산나눔재단 등 5개 기관이 추가 보육을 지원하며, 3차 단계에서는 규제특례, 공공조달, 녹색금융 등 다양한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도전정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가 탄소중립·기후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들은 2025년 1월부터 각 기관의 개별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넷제로 챌린지X'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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