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국내외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13일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주식시장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로 인해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점진적으로 회복했다. 국채 금리 또한 안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 참석자들은 공감하며, 시장안정조치를 유지하고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추가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금융업계와 해외 투자자, 국제신용평가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여신금융포럼, 12일 기관전용사모펀드 운용사 간담회 등으로 금융업계와 협력하고, 일본 재무장관과의 화상면담, 한국-캐나다 경제안보포럼 등을 통해 국제 사회에 시장 안정 의지를 전달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경제 체계가 최근 정치적 상황에서도 강건하게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신속한 대응이 신용평가사들로 하여금 한국 경제 시스템의 강인함을 확인하게 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투자 환경과 정부 지원 방안을 강조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국내외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13일 오전 7시 30분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 주식시장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로 인해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하락폭을 점진적으로 회복했다. 국채 금리 또한 안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 참석자들은 공감하며, 시장안정조치를 유지하고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추가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금융업계와 해외 투자자, 국제신용평가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여신금융포럼, 12일 기관전용사모펀드 운용사 간담회 등으로 금융업계와 협력하고, 일본 재무장관과의 화상면담, 한국-캐나다 경제안보포럼 등을 통해 국제 사회에 시장 안정 의지를 전달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한국의 경제 체계가 최근 정치적 상황에서도 강건하게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신속한 대응이 신용평가사들로 하여금 한국 경제 시스템의 강인함을 확인하게 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투자 환경과 정부 지원 방안을 강조하며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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