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두루타버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연동·부강·전동 지역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출벨은 버튼을 누르면 콜센터와 연결돼 탑승 인원 확인 후 차량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두루타버스는 스마트폰 앱과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호출벨 설치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교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마을회관 등 이용률이 높은 84곳에 우선 설치됐다. 더불어 시는 민간 두루타 앱을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패스' 앱으로 통합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두루타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루타버스는 2019년부터 세종시 읍면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형 버스로, 지난해 10월에는 연동·부강·전동지역에서 실시간 예약 호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서비스 개시 13개월 만인 지난 10월 기준, 월간 평균 탑승 인원이 9000명을 돌파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두루타버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인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연동·부강·전동 지역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출벨은 버튼을 누르면 콜센터와 연결돼 탑승 인원 확인 후 차량 도착 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두루타버스는 스마트폰 앱과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호출벨 설치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교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마을회관 등 이용률이 높은 84곳에 우선 설치됐다. 더불어 시는 민간 두루타 앱을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패스' 앱으로 통합해 이용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두루타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루타버스는 2019년부터 세종시 읍면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형 버스로, 지난해 10월에는 연동·부강·전동지역에서 실시간 예약 호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서비스 개시 13개월 만인 지난 10월 기준, 월간 평균 탑승 인원이 9000명을 돌파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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