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국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과 서민경제를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1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 시장은 급변하는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시민의 삶을 빈틈없이 챙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내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나"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는 묵묵히 자기 일을 충실히 하며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서민을 챙기고,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연말 특수도 사라지면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어루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2일 예정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및 차량 전달식과 관련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시민주권회의 구성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근 국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과 서민경제를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1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 시장은 급변하는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시민의 삶을 빈틈없이 챙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내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나"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는 묵묵히 자기 일을 충실히 하며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있는 서민을 챙기고,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연말 특수도 사라지면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어루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2일 예정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및 차량 전달식과 관련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시민주권회의 구성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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