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전경 행복도시의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청-세종시-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기관 협의체’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복잡한 승인 절차로 인해 주택공급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협의체는 학교 건립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이끌어내며 주거안정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 행복청의 주도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택건설사업 승인 권한이 제한적인 행복청은 중재자 역할을 맡아 대안을 제시했으며, 세종시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협의체의 목표를 실현했다. 특히 5-1생활권 민간분양주택 사업승인은 협의체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인근에 위치한 이 구역은 통학권으로 지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건립 승인이 지연되면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함께 보류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주재한 협의체에서 대안을 도출했고, 적극적인 추진 끝에 학교와 주택건설사업 모두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엘12블록(698세대)은 올해, 엘9블록(424세대)은 내년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협의체는 그동안 현안이 발생할 때 비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25년부터는 정례화해 행복도시 주택공급과 관련된 이슈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행정중심복합도시전경 행복도시의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청-세종시-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기관 협의체’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복잡한 승인 절차로 인해 주택공급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협의체는 학교 건립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이끌어내며 주거안정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월 행복청의 주도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택건설사업 승인 권한이 제한적인 행복청은 중재자 역할을 맡아 대안을 제시했으며, 세종시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협의체의 목표를 실현했다. 특히 5-1생활권 민간분양주택 사업승인은 협의체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인근에 위치한 이 구역은 통학권으로 지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건립 승인이 지연되면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함께 보류된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주재한 협의체에서 대안을 도출했고, 적극적인 추진 끝에 학교와 주택건설사업 모두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엘12블록(698세대)은 올해, 엘9블록(424세대)은 내년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협의체는 그동안 현안이 발생할 때 비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25년부터는 정례화해 행복도시 주택공급과 관련된 이슈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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