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관련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발표 이후 정치적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6일 오전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윤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사실상 칩거 상태다.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의 신임 국방부 장관 인사 발표를 제외하고는 계엄 사태와 관련된 모든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면직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사의 반려 등 군 인사 조치만을 취했다. 여당 내부에서도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조경태 의원은 여당 의원 중 처음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탄핵절차는 한국 내부의 과정"이라며 한국의 민주적 시스템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의 방한 계획도 연기된 상태다. 대통령실과 여당 내부의 급격한 분열 속에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정국 수습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릴 이 회동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소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소리 기자 윤소리 기자 s.o.l.ily2504@gmail.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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