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5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전시는 참여 수기 부문과 운영 프로그램 부문에서 총 5개의 상(우수상 1개, 장려상 4개)을 수상하며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참여 수기 부문에서는 개인 수기로 우수상 1개와 장려상 2개를, 운영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청년내일센터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자 지원 및 성과 도출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 활동과 직장 적응 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청년카페'를 통해 구직활동, 마음챙김, 직장 적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는 동구와 서구를 포함한 지역 청년 4,385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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