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학예연구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초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총 10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10회 동안 177명이 참여하면서 큰 성과를 거둔 덕분에 오는 28일까지 2회 추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전시 기획을 체험하고, 소장품명세서를 작성하는 등 실제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경험하면서 이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세종시는 향후 지역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내년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박물관과 연계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학예연구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과학, 박물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초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총 10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10회 동안 177명이 참여하면서 큰 성과를 거둔 덕분에 오는 28일까지 2회 추가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전시 기획을 체험하고, 소장품명세서를 작성하는 등 실제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경험하면서 이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세종시는 향후 지역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역사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내년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박물관과 연계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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