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릭아트 27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운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서는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cm 내외의 강설량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지시했다.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조치,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운행 연장, 특보지역을 중심으로 한 외출 자제 안내와 재난문자 송출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붕괴 위험이 있는 취약 지역·시설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필요한 경우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장관은 "폭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아이클릭아트 27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운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서는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5cm 내외의 강설량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지시했다.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조치,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운행 연장, 특보지역을 중심으로 한 외출 자제 안내와 재난문자 송출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붕괴 위험이 있는 취약 지역·시설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고, 필요한 경우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장관은 "폭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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