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다양한 국산 밀 빵과 과자가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했으며, 협회 회원 45개 팀이 참가해 제과와 제빵 부문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최우수상은 경북 경주의 랑콩뜨레과자점 강새미 씨와 강원 속초의 베이커리가루 이득길 씨가 각각 제과와 제빵 부문에서 차지했다. 강새미 씨는 견과류를 활용한 쿠키와 마들렌을, 이득길 씨는 검은콩과 연근 등을 활용한 건강 빵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품작들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황금알'과 '아리진흑' 품종으로 만들어졌다.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빵 만들기에 적합하고, ‘아리진흑’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기능성 유색 밀 품종으로 건강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레시피를 널리 보급해 국산 밀 소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들은 "국산 밀로 만든 제품이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며 국산 밀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다양한 국산 밀 빵과 과자가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했으며, 협회 회원 45개 팀이 참가해 제과와 제빵 부문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최우수상은 경북 경주의 랑콩뜨레과자점 강새미 씨와 강원 속초의 베이커리가루 이득길 씨가 각각 제과와 제빵 부문에서 차지했다. 강새미 씨는 견과류를 활용한 쿠키와 마들렌을, 이득길 씨는 검은콩과 연근 등을 활용한 건강 빵을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품작들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황금알'과 '아리진흑' 품종으로 만들어졌다.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빵 만들기에 적합하고, ‘아리진흑’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기능성 유색 밀 품종으로 건강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레시피를 널리 보급해 국산 밀 소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들은 "국산 밀로 만든 제품이 창의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며 국산 밀의 시장 경쟁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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