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공동 주최한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학술대회'가 22일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유산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이 분야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국가유산청 임영아 유산정책국장과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2024년도 국가유산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식으로 첫 세션이 시작됐다. 수상 기업으로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에르메스·아름지기가 선정되었으며, 각각의 사회공헌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 정몽구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김정희 나고야상과대학교 교수가 '문화유산 대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리디아 헌터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관계자가 '세계 내셔널트러스트의 기업 후원 사례'를, 장영기 국가유산청 담당관이 '국가유산 협력 거버넌스와 사회공헌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표자와 전문가들이 국가유산 사회공헌 활동의 확장 가능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장에는 국가유산지킴이 협약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성과를 전시한 공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가유산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현 기자 이승현 기자 lee@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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