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고,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 이야기마당은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파주출판문화단지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산업 집적화의 성공 비결을 소개하고,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적합한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한글과 한류문화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청취와 더불어 현장 의견을 공유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집적화된 공간이 필수적이며,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과 한글문화 발전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논의의 장이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으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수요에 대응하고,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 이야기마당은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파주출판문화단지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산업 집적화의 성공 비결을 소개하고,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의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적합한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한글과 한류문화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청취와 더불어 현장 의견을 공유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집적화된 공간이 필수적이며, 세종시는 세종대왕의 얼과 한글문화 발전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논의의 장이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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