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전에서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조성' 분야로 최고사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성과다.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실외·실내놀이터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현재 세종시 내 공공형 놀이터는 한솔동과 고운동 실외놀이터 2곳, 종촌동·조치원읍·소담동 실내놀이터 3곳 등 총 5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놀이터들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 안전성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의 놀이기구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복합적 공간 구성을 통해 놀이터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선정은 세종시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부문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배진우 기자 gogk88@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전에서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조성' 분야로 최고사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공부문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성과다. 세종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실외·실내놀이터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현재 세종시 내 공공형 놀이터는 한솔동과 고운동 실외놀이터 2곳, 종촌동·조치원읍·소담동 실내놀이터 3곳 등 총 5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놀이터들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 안전성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의 놀이기구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복합적 공간 구성을 통해 놀이터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선정은 세종시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부문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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