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5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에서 유성구 용계동까지 이어지는 1.9km 길이의 도로다. 이로써 총연장 5.7km의 도안대로가 전 구간 완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구간 공사는 2017년 7월 시작됐으며, 당초 계획보다 시공이 지연됐다. 손실보상 문제, 인근 공동주택 이주대책 수립, 중요 문화재(미이라) 출토 등 다양한 변수들이 공사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2년 12월 왕복 4차로를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왕복 6~10차로 공사를 마무리하며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진잠네거리와 가수원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안대로의 완전 개통으로 서남부 지역의 이동성이 향상되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안대로 건설 사업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5.7km를 세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구간은 2011년, 3구간은 2012년에 각각 개통됐으며, 이번 2구간의 완성을 통해 도안대로가 최종 완공됐다. 이 도로는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하며, 지역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 기자 이성재 기자 a1065@sejongilbo.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주민이 채우는 폐교, 지역이 키우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설] 일할 세대가 떠난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청년 시선으로 본 인구위기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로 배우는 탄소중립 외로움 대신 연결로… 청년 위한 온라인 상담 시범 운영 반복되는 SPC 사고… 노동부 "노동강도·건강영향 재진단 필요" 한화 불꽃축제 30일 개최…대전시, 방문객 안전 관리 강화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대전시는 15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에서 유성구 용계동까지 이어지는 1.9km 길이의 도로다. 이로써 총연장 5.7km의 도안대로가 전 구간 완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구간 공사는 2017년 7월 시작됐으며, 당초 계획보다 시공이 지연됐다. 손실보상 문제, 인근 공동주택 이주대책 수립, 중요 문화재(미이라) 출토 등 다양한 변수들이 공사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2년 12월 왕복 4차로를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왕복 6~10차로 공사를 마무리하며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진잠네거리와 가수원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안대로의 완전 개통으로 서남부 지역의 이동성이 향상되고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안대로 건설 사업은 서구 관저네거리에서 유성구 유성네거리까지 5.7km를 세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1구간은 2011년, 3구간은 2012년에 각각 개통됐으며, 이번 2구간의 완성을 통해 도안대로가 최종 완공됐다. 이 도로는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하며, 지역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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